원래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은 원격 간이 서버를 이용해서 컴퓨터에서 봇을 실행시키지 않아도 작동할 수 있도록 구현시킬 예정이었다. 그래서 일단 디스코드를 실행시켰는데...
? 이거 왜 안켜지지
위와 같은 로딩 화면에서 20분간 멈춰있는 상태를 보면서 문득 들던 생각이 "이야... 역시 우리나라 인터넷이 새삼 빠르구나" 에서 "어라, 이거 뭔가 이상하다"로 바뀔 때 즈음에 무언가 상황이 많이 이상함을 느끼고 검색을 해 보았다.
아아... 국가에서 차단되었다고...
...뭐요 차단???
그렇게 해서... 어떻게든 포스팅을 이어나가고 싶었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디스코드 접속 차단 이슈 + 인터넷 성능 이슈 + 해외 이슈 + 기타 등등의 사소한 이유들로 이번주 포스팅만 그간 작성자가 싸돌아다녔던 사진들을 한번 풀어보려고 한다...
체코의 국립박물관 앞이다, 바츨라프 광장과 붙어있다.체코 프라하의 카를교가 보이는 풍경이다. 흐르는 강은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블타바 강.첫 재즈바 경험프라하 성 근처에 위치한 스트라호프 수도원이다. 사진은 2개의 고서관 중 철학관.프라하 근교의 카를로비바리라는 마을이다. 이름의 유래부터가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카를 4세가 온천을 발견한 곳이라는 뜻으로, 온천이 유명하다고 한다.강에 그냥 온천수가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스했다.카를로비바리의 온천은 콜로네이드(colonade, 콜로나다)라고 하며 온천수를 떠서 바로 마실 수 있도록 구비되어있다.바스타이 국립공원이다. 작센스위스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독일 작센이라는 곳에서 스위스와 비슷한 경관을 나타낸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전시회를 다닐땐 날씨가 꾸릿하고, 이런 국립공원을 볼 때 날씨가 좋았던 것을 보면 아직까지도 운이 참 좋았던 것 같다.군주의 행렬이라는 벽화이다. 작센의 통치자들을 빼곡히 그린 벽화로 그 길이가 무려 100미터가 넘는다, 압도적인 느낌.이번에는 프라하 근교 쿠트나호라라는 마을에 위치한 성 바르바라 성당이다. 실제로 보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며, 고딕 양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바르바라 대성당의 내부 사진, 엄청난 규모의 스테인드 글라스와 여러 성물 장식등이 부족한 신앙심도 만들어주는 느낌이다.체코 최남단에 위치해있는 체스키 크롬로프이다. 빨간 지붕에 하얀 집으로 통일되어 있는 것이, 동화속에 들어온 느낌이다.이번에는 잘츠부르크로 넘어왔다. 조각가 슈테판 발렌홀의 구 라는 작품이라고 한다.호엔-잘츠부르크 성에서 내려다본 잘츠부르크의 정경.잘츠부르크에서 고사우라는 정말 작고 아무것도 없는 시골 마을로 올라왔다.지금까지의 여정을 생각하고 옷을 적당히 입고 나갔는데... 이 길에서 첫눈을 봣다...고사우 마을로 온 유일한 이유인 고사우 호수이다. 저 멀리 다흐슈타인 빙하가 보인다.이번에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이다. 사진은 벨데베레 궁전의 상궁으로, 구스타프 클림트의《키스》가 전시되어 있다.빈 시청사쇤브룬 궁 앞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이때가 11월 초중반이었는데 아마 전 유럽에서 가장 빨리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이지 싶다.이제 문제의 그 디스코드가 차단되는 국가로 넘어가게 된다.가자마자 고양이가 반겨준다. 귀엽다.오스만 제국의 전통 가옥 양식으로 1층의 면적이 좁고 2층부터 넓어진다고 하는데, 가이드의 말로는 세금문제 때문이라고 하는 것 같다.원형극장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대호수. 어딜가든 컴퓨터 배경화면에서나 볼법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안탈리아의 숙소에서 본 일몰.카파도키아.이것만큼은 사진으로는 절대 담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어딘가에서 봣던 낙타바위. 작성자는 달팽이로밖에 안보였다.카파도키아에는 4개의 큰 마을이 있다고 했다. 그중 하나인 괴레메의 정상에서 찍은 정경. 저 멀리 다른 마을이 보인다.
정말 많은 사진을 올렸는데, 아직도 풀지 못한 이야기와 사진이 너무 많다. 여정을 마무리한 뒤에 다시 한번 이 이야기를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